<<급>> 글보시고 전화좀 부탁드립니다.....

일요일이라서인지 연락이 안되네요..

다름이 아니라.

첫 주항중에 러더가 사라졌습니다.

 

조일껀 다 조였는데. 어째서 사라진지 모르겠습니다. 

러더와 러더잡아주는 어셈블리와 그 어셈블리를  고정하는 샤프트가 사라졌더군요..

 

모터쪽 샤프트의 무드?볼트는 꽉 조이셨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그것도 풀려버렸네요.

 

강 한가운데서 건져내느라 혼났습니다. 

 

물건 받고 설명을 해주신대로 다 행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사고가 생기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보트에 적은돈을 투자한것도 아니고 조립비용도 7만원이라는 거금을 드렸는데..

결과가 이러니 ..... 사실 그 조립비용을 드리고 의뢰를 한것이라..  받으면 바로 띄울수 있게끔 해주시는줄로만 알았습니다.

고수이신분들이라면 당연히 모두 완벽한 점검을 하셨겠지만.

저같은 초짜는 아무리 완벽히 점검을 했다한들 고수님들의 완벽?함과 감히 견주겠습니까...

이런점을 헤아려 주지 못하신듯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제 불찰이 당연히 많겠지만서도.....

잘 모르는 초짜의 서러움이랄까요........   왠지 그냥 마음이 찝찝합니다..........

 

오늘 통화가 안되면 월요일 아침에 전화드릴께요..

 

부품을 구입해야한다면... ㅠㅠ... 제 사정좀 넉넉한 마음으로 봐주시고..도와주십시요... 

 

와이프 몰래 지른거라 더 난감하기만 합니다.... ㅠㅠ...............